수능 등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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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및 선생님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논술 준비를 처음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첫 수업을 듣고 설명을 세세하게 해주시고 개인 질문도 많이 받아주셔서 한 선생님 수업을 계속 듣게 되었습니다
실제 논술 시험 현장에서 논술 시험은 어떻게 봤나요? 합격한 대학들의 경우, 시험 볼 때 어느 정도 풀어서 합격했다고 생각하나요?
모든 문제를 다 풀었더니 시간이 딱 맞아서 검토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난 이렇게 공부했다! 논술 공부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미적분 정규 수업을 할 때는 우선 수업을 열심히 듣고 사고 방식을 배우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배웠던 문제만이라도 집에서 한번씩 더 풀어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마지막에 답을 구하는 것에 너무 집중하기 보다는 과정을 제대로 알아내는 것에 집중하여 학습했습니다.
중앙대 파이널 수업을 들을 때는 일주일이라는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아서 수업시간에 보는 시험에 최선을 다했고 집에 가서는 모든 문제를 복습하는 것이 아닌 모르는 문제만 선별하여 복습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도움이 됐던 점은 무엇인가요?
선생님이 문자로도 가르쳐주셨던 점이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보던 모의시험을 채점표를 기준으로 하여 개별 첨삭해주신 점이 되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수리논술과 수능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차이가 큰가요?
수능은 미적분만 공부하면 되지만 수리논술은 확통과 기하를 모두 준비 해야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약 제대로 준비하시려면 기하 확통도 미리미리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리논술을 준비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원래는 무조건 정시로 대학을 갈 생각이어서 수리논술을 잠깐만 다녔었는데 막상 수능을 보고 난 이후에 성적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리 논술을 준비했던 경험이 좋은 기회로 연결 된걸 보면 수능은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수리 논술도 같이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이야기가 있다면?
저는 수능에서 미적분을 선택했기에 확통이나 기하를 미적분에 비해 훨씬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파이널 기간에 많이 고생했었는데 논술을 준비하신다면 여름방학에 미리미리 자신이 선택한 과목 이외 공부를 조금씩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름부터 다녔던 학생인데, 수학 공부가 많이, 잘 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은 학생입니다. 계산 실수는 거의 없다시피 했고 속도도 빨랐습니다. 다만 본인의 기준이 높았기에 확통, 기하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두 과목도 미적분보다 못했다 뿐이지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중앙대 약대 수리논술을 합격한걸 보면 절대 아쉬운 수준은 아니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중앙대의 경우, 다른 대학에 비해 문제가 짧고 많습니다. 빠르게 풀이를 선택하고 계산해나가는 힘이 중요합니다. 의대는 실력이 아쉬울 수 있지만 약대는 충분하다고 판단되었기에, 본인 스타일에 맞는 중앙대를 지원했고 합격까지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수능보다 위'로 원서를 쓰기보다는 본인의 강,약점을 파악한 후 전략적인 원서 지원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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