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논술 시험 현장에서 논술 시험은 어떻게 봤나요? 합격한 대학들의 경우, 시험 볼 때 어느 정도 풀어서 합격했다고 생각하나요?
어떻게든 풀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풀었던것 같습니다. 확통을 거의 공부하지 못해서 확통문제 중 소문제 한 개를 못풀었고 나머지는 다 잘 풀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난 이렇게 공부했다! 논술 공부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수업을 열심히 듣고 복습은 필수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이런 풀이로 어어졌는지 이해가 안가면 꼭 선생님께 질문을 해서 인과성을 아는것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도움이 됐던 점은 무엇인가요?
전반적인 논술 접근방법을 수업을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고 일대일로 저의 질문을 받아주신 것이 정말 도움되었습니다.
수리논술과 수능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차이가 큰가요?
수리논술은 한과목을 진짜 열심히 공부해야하고 수능은 전 과목을 다 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분배해야하는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리논술을 준비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수능은 전 과목을 잘 하지 못한다면 정시로 대학입학이 힘드므로 수학에 자신이 있으면 수리논술을 하는 것이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논술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이야기가 있다면?
열심히 수리논술을을 준비하면 생각보다 합격할 확률이 높다.
선생님께 하고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
선생님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덕분에 제가 최초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방향을 잡을 수 없었던 수리논술 공부의 길을 확실하게 이끌어주시고 늘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 일대일로 질의응답한 시간이 너무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개인별 첨삭 시간을 못해도 10분씩 활용했던 학생입니다. 정말정말정말 열심히 복습했어요... 제가 했던 말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흡수해버리고싶은 마음이 느껴졌달까요?
확통, 기하에 대한 부담이 커서 미적분 출제 비중이 높은 학교들을 쓰고자 했고, 합격했던 건국대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미적분 출제 비중이 굉장히 높고, 문제를 쓸데없이 꼬지 않으며, 정직하게 계산해야하는 스타일입니다.)
(+건국대는 인기가 조금씩 조금씩 오르는 중이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 역시 오르고 있습니다. 최대 3년 정도의 기출을 참고하여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보아야합니다.)
특히 본인이 원하는 학과가 뚜렷하게 있었고 (생명과학특성학과), 때마침 인기가 적당한 학과여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건국대의 경우 24학년도 기준
오전 - 컴공, 기계, 전전, 화공, 사회환경, 생물공학
오후 - 수의예 및 나머지 학과
이렇게 시험을 진행했는데, 생명과학특성학과는 오후에 진행되고, 23학년도 입결 기준 중간보다 약간 아래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의예 95, 수학과 83, ... 생명과학특성학과 71, ... 화장품공학과 65)
작년 및 재작년 입결을 통해 학과별 인기도를 살펴 지원 시 참고해야합니다.
제가 원서상담을 할 땐 항상 두 가지를 기준삼아 진행합니다.
1) 해당 대학의 시험에서 적어도 50점은 나올까?
2) 인기도를 봤을 때, 경쟁자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1)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소위 말하는 우주상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자세한 내용은 '원서 지원'에 대한 포스팅에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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