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사례

연세대 산업공학과 수리논술 합격생 인터뷰

도성원T 2024. 1. 16. 23:00

논술이 정시 못지않게 확실한 전형이라고 생각하여 1년 정도 수강하였습니다. 하지만 논술이 확실한 전형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선생님께 첨삭을 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논술은 불학실하고 위험한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주위에서 수학을 잘하는 친구가 논술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을 접하면 그렇게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논술은 수능과 달라서 풀이를 써야할 뿐만 아니라 유형 역시 차이가 있고 증명이 아닌 답을 구하는 문제도 증명하듯이 풀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당연하지만 꼭 써야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학을 잘하는데도 논술에 떨어졌다면 당연히 풀이에 문제가 있는 것인데 이 풀이를 교정하려면 자신의 풀이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줄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선생님께서 11 첨삭을 통해 자신의 풀이를 교정해 논술시험에서 학생이 가진 수학 실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대형 강의식으로만 하는 논술은 자신이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자신감만 줄 뿐 실전에서의 점수는 주지 못합니다.

저는 수학을 아주 잘하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질문하고 첨삭을 받으며 제가 챙길 수 있는 점수를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는데 이 글을 보는 미래의 수험생 여러분들이 논술로 좋은 성적을 거둬 합격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실력이 좋은 친구들은 무언가를 더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수리논술을 공부하기 보다는, 아직 완성되지 못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해주면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수업 중 이루어지는 첨삭은 단순히 '시험에 대한 평가'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험 볼 당시의 사고에 대해 점검하고 복습 후 궁금하거나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면서 채워나가는 시간입니다.

+ 실력이 좋은 친구였기에 연세대 논술에 합격할 수 있었을텐데, 본인이 썩 잘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나봅니다.

+ 바쁜 와중에도 항상 복습하고, 첨삭시간에는 본인이 했던 풀이에 자신감을 갖고 저와 길게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이 납니다.